Liquiphant는 과충전 방지에서부터 펌프 공회전(Dry run) 방지까지, 자동화 공정에서 수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측정 원리를 지닌 계기라 할지라도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적응은 필수적인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행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정확히 제공할 수 있는 센서가 요구됩니다.

프로세스 센서 4.0으로 가는 기술적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지난 NAMUR 총회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센서와 모바일로 소통하는 시대가 반드시 열려야 하며, 센서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 및 프로세스 최적화가 가능해야 한다고언급한 바 있습니다. 나아가, 매뉴얼 또는 인증서와 같이, 제품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들은 상시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Liquiphant 사용자는 Liquiphant, 그리고 SmartBlue App앱을 통해서도 언제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SmartBlue란 모든 계기 및 진단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앱입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공사현장에서는 유지 보수의 편이성을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여 공사를 진행하곤 하는데, 이는 전체 설계의 검사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현저히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새로운 Liquiphant는 SmartBlue앱에 있는 하트비트 기술의 진단 기능을 통해 레벨 스위치의 상태를 LED 불빛으로 표현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트비트 기술을 통한 검증은 완전한 문서화를 가능케합니다. 새롭게 실행되는 SIL 마법사 기능은 보다 쉽고 간편한 방식으로 반복되는 테스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합니다.

디지털 혁신에 따른 새로운 세대를 위해 개발된 대부분의 계기들은 인간의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습니다. Liquiphant 는 모든 종류의 액체 저장 탱크나 파이프라인에 설치된 레벨계에 사용되며, 전도도, 유량, 공기 거품에 따른 측정의 어려움이 있는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Liquiphant는 IEC61508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단순한 설계 원칙에 따라 SIL2와 SIL3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